올해로 2회를 맞이한 반도 기술공모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실체화할 자본 및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하여 완성된 기술로 구현하는‘오픈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발굴된 기술은‘반도 유보라’아파트에 적용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으로 반도건설의 협력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스마트건설기술(건설 자동화, OSC, AI로봇 등 혁신기술) ▲스마트 안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성 제고) ▲건설시공 및 공정, 품질(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 건설 신자재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후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및 공동 기술개발과 특허 등록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발굴 및 동반성장의 기회를 삼고, 공동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고객 품질 만족과 현장 안전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