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대표 정종민)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를 4DX 포맷으로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하루 앞선 24일부터 볼 수 있다. /사진=CGV
CGV는 2018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매년 4DX 포맷으로 재개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는 ‘해리 포터’의 마지막인 7번째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다.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4DX 포맷에서는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법 대결, 공중 추격전을 더욱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바람과 천둥, 번개, 비 효과는 실제로 비구름을 꿇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마치 놀이 기구에 탑승한 것 같은 실감 나는 아찔한 순간을 선사하는 모션 체어 효과와 마법이 구현되는 장면마다 다채로운 효과가 펼쳐져 영화를 한층 더 입체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A3 사이즈 4DX 스페셜 포스터를 소진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전국 41개 4DX 기술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