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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보통주 1주당 7500원 결산배당 결정…배당률 6.2%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1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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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본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키움증권 본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500원을 현금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6.2%다.

시가배당율은 이사회결의일 직전 매매거래일부터 과거 1주일간의 거래소 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의 백분율이다.

또 상환전환우선주 제3차에 대해서도 1주당 1만4979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057억원 규모에 달한다. 배당금 총액은 주주환원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예상 실적을 고려해 설정했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2024년 5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목표로 했다.

실행 방안으로 2024년 8~10월에 469억원 규모로 자기주식 35만주를 취득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키움증권 측은 "선제적인 배당금 확정으로 투자자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와 신뢰를 구축함과 동시에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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