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SK바이오팜
이미지 확대보기SK바이오팜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임직원 240여 명과 함께 '행복상자'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다.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긴 상자를 총 480개 포장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단순 음식 제공을 넘어 일상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중 하나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사들이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졌다. 해당 패키지는 ▲바이위시트렌드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 앨범 및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에 더해, 행복상자 캠페인을 위해 추가로 3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남완호 SK바이오팜 기업문화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장할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