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기존에 창업을 꿈꾸면서도 적절한 아이템과 지원을 받지 못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메타리치는 그간 보험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과 신뢰 기반 업무환경을 통해 설계사와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메타리치가 보유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금융·보험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후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스타트업 공모전과 다른 점은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미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보험설계사 출신 예비 창업자들 역시, 본인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셈이다.
메타리치 관계자는 “메타리치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할 혁신 창업자를 발굴·육성함으로써 회사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 혁신 성장, 인재 개발’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서류 심사와 대면 인터뷰, 아이디어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2억원, 선발 인원에게는 1억원이상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전문 멘토링, 사업 전략 수립 지원등 총 30억원 규모로 후원한다고 밝혔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창업후원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