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인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 로니(LLONY)를 활용한 한정판 순금카드를 온·오프라인에서 13일 출시했다. /사진=이랜드 로이드
순금카드는 1g 중량에 10만 원대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된다. 'Merry Christmas', '2025' 등 시즌 메시지를 담은 6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 디자인인 '크리스마스 빌리지' 순금카드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마을에서 트리를 장식하는 로니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로니 순금카드는 12월 6일 공식 온라인몰 선판매 시작 이후 직전 주 대비 순금카드 카테고리의 전체 판매량이 5배(400%)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드는 12월 한 달간 홀리데이 에디션 구매 고객 전원에게 홀로그램 로니 스티커를 증정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g 순금카드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로니 캐릭터 월페이퍼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랜드 로이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신을 위한 투자와 선물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제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