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가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겸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학회 창립을 공식화했다 (사진=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
11일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창립총회 겸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학회 창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이하 융복합학회)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전문 학회가 탄생하게 됐다. 융복합학회는 향후 국내 실버타운개발 활성화 방향 및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융복합학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실버타운 개발의 복합 솔루션을 알리고 실버타운개발 계획 및 새로운 방향과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데 중점을 뒀다.
주제발표는 ▲ 시니어 하우징 복합개발 솔루션(해안건축 개발기획실장 신용호 소장) ▲ 실버의 뇌를 위한 다섯가지 습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교수) ▲미∙중∙일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및 트렌드(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의 초대회장인 정유신교수는 “본 학회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적합한 신주거모델에 대한 개발 방향과 금융, IT, 의료, 보건, 디지털헬스케어 등에 대한 융복합 연구로 향후 시니어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학회로 만들어 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초대회장인 정유신교수가 "고령사회에 적합한 신주거모델과 디지털헬스케어 등에 대한 융복합 연구로 시니어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