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김창신 SHE 담당이(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이미지 확대보기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인증은 경영방침, 직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2개 심사항목과 근로시간 준수, 산업안전보건위 운영 등 16개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현장평가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 모두에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구성원 대상 독감,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실시 ▲구성원 수요 조사를 통한 비만, 금연, 걷기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장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정례화 등 건강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회사의 건전한 건강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초등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행복방파제: 씈(SK)싹씈싹 스쿨'을 실시하고 SK디스커버리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3년 간 ▲취업포털 내 인증기업 전용 채용관을 통한 우수인재 채용 ▲정부 인증제도 참여시 가산점 부여 ▲건강친화인증 로고 사용 ▲관련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SHE 담당은 "앞으로도 직장 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건강친화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