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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대한민국공공성실천대상 ‘ESG경영’ 부문 수상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12-06 09:34

박한상 부회장 “갑을의료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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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ESG경영대상 분야에서 수상한 상패.·사진제공=KBI그룹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ESG경영대상 분야에서 수상한 상패.·사진제공=KBI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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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전선·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은 어제 5일에 열린 2024년 대한민국공공성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ESG경영대상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공공성실천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한국공공사회학회가 주최해 공공성 강화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를 열정으로 실천해 온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자치단체장, 학자, 언론인, 활동가 등을 8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상한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정무학술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장학금 수여 ▲라오스 지역에서 국제 사회 공헌 활동 ▲갑을의료재단 산하 병원의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활동 및 수술비 지원 ▲KBI동국실업의 탄소저감 실적 국제인증 획득 등 그룹의 다양한 ESG활동을 진두지휘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더욱 엄격해지는 글로벌 ESG 요구상황에 직면한 기업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 밖에 없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면서 성장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도 중요”라며 “갑을의료재단을 중심으로 계열사 마다 더욱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제지 ▲의료 등 6개 부문에 2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며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세계 10여 개국의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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