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곡 사옥 / 사진제공= LG CNS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2일 LG CNS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구조, 상장 일정 등을 구체화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 증시 입성 절차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한다.
LG CNS는 지난 1987년 1월 설립돼 IT 컨설팅, 전산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등 IT 신기술 기반의 사업 분야도 진출했다.
최대 주주는 LG(49.95%)다.
LG CNS는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 5조 1127억원, 영업이익 3732억원을 시현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서울지점,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이다.
증권가에서는 LG CNS 상장 후 기업가치를 5~7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