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Sh수협은행장 / 사진 = Sh수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Sh수협은행이 이사회 7인 중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수협은행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신규 사외이사로 ▲이찬우 ▲임형준 ▲김성렬 등 3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3인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이번 인사는 신학기 회장 취임 후 지난 11월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 됐다.
기존의 ▲오규택 ▲이석호 ▲최형림 이사는 지난 11월 30일자로 임기를 마쳤다.
Sh수협은행 임원 선임 및 해임 공시 발췌 / 출처 = Sh수협은행
오규택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은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으로,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 연구실장과 최형림 동아대 명예교수는 각각 금융위원장, 수협중앙회장 추천으로 사외이사에 선임됐었다.
수협은행 이사회는 총 7명이며, 이 중 사외이사는 4명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추천한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도 지난 11월 30일자로 임기를 마쳐, 사실상 모든 사외이사가 교체된 상황이다.
비상임이사인 신황용 수협중앙회 부대표와 유천우 예금보험공사 회수기획부장은 내년 7월 24일에 임기가 끝난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