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하주호 홍보실장./사진제공=SPC
2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지난달 4일 홍보총괄 실장 자리에 하주호 호텔신라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
1964년생인 하 실장은 대구 오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홍보팀 상무, 삼성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 상무, 호텔신라 부사장 등을 거친 정통 삼성맨 출신 홍보전문가다. 이후 SPC그룹 내 커뮤니케이션본부 본부장 자리에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하 실장 영입은 SM그룹의 안정적인 그룹 도약에 발맞춰 대외홍보 전략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평가된다. 하 실장이 홍보업무와 더불어 대내외적인 소통으로 기업을 가치를 높이는 능력이 입증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1988년에 설립된 SM그룹은 ▲해운 ▲건설 ▲제조 ▲미디어·서비스 ▲레저 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네트워크로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 성장의 가능성을 더하고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 실장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지난 11월에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신 이후 홍보실장 자리를 맡고 있다”며 “그룹 내 전반적인 홍보 총괄 담당을 업무를 맡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