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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인보사 사태' 1심 무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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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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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인보사 사태' 1심 무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사진)이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관련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29일 약사법 자본시장법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1심에서 무죄와 일부 면소(기소면제)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우석 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 임원들도 무죄를 받았다.

이 명예회장은 인보사의 핵심성분이 종양 유발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연골세포라는 사실을 고의로 숨겼다는 혐의로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검찰 고발당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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