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강화 ▲한·중 소비자 맞춤형 결제 솔루션 제공 ▲관광 및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결제 생태계 협력과 양사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마케팅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된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에 발맞춰, 관광 및 쇼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국과 중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결제 서비스 협력을 넘어 양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마케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케팅 캠페인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