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국내·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전면 무료”

조해민 기자

haemin@

기사입력 : 2024-11-26 10:08

2026년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거래 및 달러환전 수수료 ‘제로’
업계 첫 미국주식 매도비용 포함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회사 부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제공= 메리츠증권(2024.11.25)

사진제공= 메리츠증권(2024.11.2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메리츠증권이 업계 최초로 국내·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및 달러 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를 선언했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슈퍼(Super)365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국내·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및 달러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주식의 매도비용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에 내야 하는 수수료까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고객이 실질적으로 내야 하는 수수료가 ‘완전 제로’인 것은 업계에서도 최초 사례다.

이로써 기존의 Super365 계좌 국내 및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는 각각 0.009%와 0.07%에서 0%로 전면 무료화됐다.

달러 환전 수수료 우대율도 기존 95%에서 100%로 변경해 고객이 부담해야 할 수수료 비용을 없앴다.

이번 혜택은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기존 고객은 사용하던 슈퍼365 계좌로 거래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신규고객도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슈퍼365 계좌를 개설하면 별도 신청 없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슈퍼365 이용고객은 예수금 이자수익도 얻을 수 있다. 현재 원화 및 미국 달러 예수금에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각각 연 2.90%와 연 3.75%로 제공하고 있다. 투자를 쉬고 있는 예수금에 RP 자동매매를 활용해 일복리 수익을 지급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2026년 말까지 디지털 고객들이 차별없이 매매 및 환전수수료를 실제 0원으로 적용받는 획기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 극대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