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홍준기 호텔콘도영업실장이 구름담은 카페 재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이미지 확대보기하이원리조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하이원탑 전망카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재정비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휴식존, 단체석, 회의공간 등 테마별로 공간을 분리했다.
또한, ‘구름담은 카페’로 이름을 바꿔 하이원의 명소 ‘구름아래 동물농장’과 더불어 해발 1,340m 하이원탑의 포근한 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카페의 특징을 강조했다.
느린 속도로 한 시간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는 구름담은 카페에서는 전면창을 통해 백두대간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도롱이빵 ▲구름담은 산죽라떼 등 지역적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구름담은 카페 리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구름담은 세트(프린팅 라떼+티라미수 케이크)’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름모양의 키링을 증정하며,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솜사탕을 제공한다.
최 직무대행은 “구름담은 카페가 백두대간 뷰 맛집이자 사진 명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리뉴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일출․일몰 감상 전망대, 무장애 데크길 등 하이원탑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