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회원과 강원농협, 고성군지부, 거진농협 직원 등 40여 명이 배추 수확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에 방치된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안정미 회장은 “오늘의 활동으로 농촌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과 쾌적한 농촌마을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경록 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고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확기 농업인 일손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지난 18일 거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고성 관내 농업인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 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