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캐릭터 ‘쩜피 프렌즈’ 인형들과 잠실 야구장 테이블석 전경./사진 제공 = JT친애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JT친애저축은행은 사내 복지 제도로 임직원들에게 프로야구 시즌 경기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잠실 야구경기장 프로야구 LG트윈스 시즌권을 구매해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일정을 모든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가족 또는 회사 동료들과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테이블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이 경기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식음료 구매 비용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일정에 따라 조기 퇴근을 제공해 직장동료 및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프로야구 경기가 크게 인기를 끌며 좋은 좌석들은 예매하기가 어려워 회사에서 제공하는 시즌권 테이블석이 직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본사 건물에 사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 16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 장애인 직원들이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해, 여느 카페 못지않은 퀄리티 높은 커피 맛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최신 안마의자 3대가 설치된 휴게실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휴식 시간에 편하게 쉬면서 새롭게 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함께 케어하고자 하는 노력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매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포인트(Health Care Point)’ 제도 운영, 남성육아휴직 장려, 업무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가기 위해 여러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제공되는 금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사내 복지 제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동반성장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기업 문화와 복지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