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아폴로 서울지점 한국대표 / 사진제공= 아폴로(2024.11)
아폴로는 파트너 겸 한국대표에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전 삼성증권 부사장을 임명했다.
아폴로는 서울지점 개설 및 인사에 대해 이같이 18일 밝혔다.
이재현 대표는 한국 대표로서 아폴로의 한국내 인력을 확충하고 자본 형성 전략 및 현지 금융기관들과의 관계 구축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그는 25년간 금융 서비스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까지 삼성증권의 부사장으로서 M&A, 증권 인수 및 기업 투자 기능의 통합 및 관리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KPMG, JP모건 증권, 골드만삭스 증권 등에서 근무했으며, 삼성증권 입사 전에는 BNP 파리바 증권 IB 한국대표와 골드만 삭스 증권 투자부문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MBA와 홍콩 이공대학교 경영학 박사(DBA) 학위를 받았다.
아폴로의 자산운용 부문 공동 대표인 스캇 클라인만(Scott Kleinman)은 “한국은 주요 금융 허브 중 하나로, 아폴로의 위험-보상 스펙트럼에 걸친 다양한 자산 운용 솔루션을 공급하고, 국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데 이 대표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폴로의 파트너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인 매트 미켈리니(Matt Michelini)는 “아폴로의 한국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연기금 및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초과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크레딧 위주의 장단기 퇴직 자산 운용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장 상황에서 순기능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아폴로는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AIF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고문인 정삼영 박사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학술 고문으로 임명했다. 한국에 기반을 둔 정 박사는 자신의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체 자산이 아시아 내 퇴직자산 운용 솔루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폴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5년 이상 성공적으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다양한 지역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투자 및 퇴직 자산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해 왔다. 2006년부터 아시아 내 저변을 확장 중이며, 현재는 도쿄, 시드니, 홍콩, 뭄바이,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있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아폴로는 약 696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폴로(2024.11)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