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비씨카드 본사에서 공공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카드형 공공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수혜자는 보다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경험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수당 운영 효율화 등 정책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아울러 공공결제 분야에서 시너지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사회적 편익 증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는 "비씨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부터 그린카드, K패스 등 정책 분야에 특화된 공공결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폐공사와 함께 카드형 공공결제 인프라를 통해 정부, 지자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편익 제고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