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병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 /사진=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MOU는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임상 관련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세브란스병원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글로벌 임상 단계에서 국내 만성질환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혁신 신약 개발 과정에 한국 연구자가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은 "이번 MOU는 비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한국인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의 100년 이상 축적된 당뇨병 치료 관련 연구 데이터와 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뇨병을 넘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