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 순이익도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줄었다.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35억원,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이다.
1~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1129억원, 누적 순이익은 10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41%, -24%인 수치다.
대신증권 측은 "일평균거래대금 감소로 리테일이 부진했고, 분기 말 보유상품 평가손실로 인해 트레이딩 성과가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IB 수익은 신규 IPO(기업공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딜 발굴로 소폭 개선됐다고 대신증권 측은 설명했다. 또 F&I, 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고 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