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장사다리펀드2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2024.11.05) 갈무리
출자사업은 성장금융과 함께, 공동 출자자(LP)들이 1495억원을 더해 총 3500억원 가까운 규모다.
총 18곳 이내 위탁운용사(GP)를 뽑을 예정이다.
7일 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지난 5일자로 '2024년 성장사다리펀드2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출자 분야는 ▲딥테크 및 기후 대응 ▲세컨더리 ▲매칭이다.
먼저 딥테크(Deep Tech) 분야는 자율제안, 기술금융, 창업기업으로 나눠 출자한다. 총 1080억원 규모로 출자액이 가장 크다. 총 8곳의 GP를 선정한다.
성장사다리펀드가 925억원, 한국모태펀드 특허계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공동 LP로 참여해서 155억원을 출자한다.
기술금융과 창업기업의 경우 각각 최소 500억원, 200억원씩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기후대응은 자율제안 부문에서만 200억원을 1곳의 GP에 출자한다. 펀드 최소결성 금액은 400억원이다.
세컨더리 부문은 앵커, 매칭으로 분류한다.
앵커 분야는 GP 1곳을 선정해서 250억원을 출자하며, 해당 위탁운용사는 최소 100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해야 한다.
매칭 분야는 GP 2곳에 50억원씩 출자하며, 각각 최소 300억원의 펀드 결성을 해야 한다.
매칭 영역은 혁신성장, 핀테크 두 분야에 출자한다.
성장사다리펀드2는 혁신성장 분야 GP 5곳에 500억원, 핀테크 분야 GP 1곳에 25억원을 출자한다.
공동 LP로 매칭(혁신성장) 분야에 재정모펀드, 산업은행 등이 참여하며 1290억원을 출자한다.
매칭(핀테크) 분야에도 공동 LP로 핀테크혁신펀드가 50억원을 출자한다.
성장금융은 딥테크 출자사업부터 개시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대응, 세컨더리 부문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2025년 1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매칭 부문은 별도 안내한다.
펀드 결성시한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