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이사 / 사진 = 토스
이미지 확대보기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지난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총 2년이다.
최 대표는 198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IBM(2009년~2015년) ▲현대카드(2015년~2019년) ▲라인파이낸셜(2019년~2020년)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토스에 TPO(Technical Product Owner)로 합류했다. 토스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해 오픈했고, 최근까지 토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재직 당시 토스페이 거래액과 이용고객 수를 2년간 세 배 성장시켰다.
최재호 대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보급을 앞으로 2년간 현재보다 10배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토스플레이스가 대한민국 결제 시장을 혁신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스플레이스는 토스가 오프라인 매장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계열사다. 신용카드 등장 이후로 수십년간 정체돼 있던 오프라인 결제 및 가맹점 사업 시장을 디지털화하겠단 구상이다. 아울러 공급자 위주였던 시장 환경을 소비자 위주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출생
▲1983년생
◇ 학력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 주요 경력
▲2009.01 ~ 2015.02 IBM
▲2015.02 ~ 2019.01 현대카드
▲2019.02 ~ 2020.02 라인파이낸셜
▲2020.02 ~ 2022.07 토스 테크니컬 프로덕트 오너(TPO)
▲2022.08 ~ 2024.10 토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
▲2024.11 ~ 토스플레이스 대표이사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