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일 진행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67가구 모집에 1만 882명이 몰려 평균 1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1차~2차 단지와 합하면 6만 4086건으로, 이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3차를 제외하고 202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약 2년 간 충남에 공급된 29개 단지의 청약접수 건수의 총합인 4만 3114건보다도 많은 기록이다.
최고 경쟁률은 101대 1로 50가구 모집에 5,051명이 몰린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으며, 84㎡B타입이 57대 1, 84㎡C타입이 36.1대 1 등을 거뒀다.
이후 일정으로는 12일 당첨자 발표, 25일에서 2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앞선 1~2차 분양 때와 동일하게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