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온시스템 품은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최고의 자리 함께"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4-11-01 14:51 최종수정 : 2024-11-01 15:28

자산 26조원 30대 그룹 진입 전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온시스템 품은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 "최고의 자리 함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조현범닫기조현범광고보고 기사보기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사진)은 1일 한온시스템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일원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고의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전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앤코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주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0년 전인 2014년 한온시스템 19.49%를 인수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지분을 54.77%를 가진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온시스템을 품은 한국앤컴퍼니는 재계 순위(공정자산 기준)가 49위에서 20위권대로 진입할 전망이다.

조 회장은 "한온시스템의 독립적 사업 운영 방식을 존중한다"며 "지주사로서 그룹의 전략, 인사, 법무, 브랜드, IR·PR 등 모든 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빅딜로 타이어·배터리에 이어 열관리(공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밸류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