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인문학을 접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기획전을 30일 공개했다. /사진=하나투어
‘인문학 여행’은 일본, 인도, 쿠바 등 인문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국가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역사, 예술, 문화 등의 인문학 이야기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12월 5일 출발하는 예술 테마 여행인 ‘[리얼인문학 박소영강사와 함께하는] 나오시마 문화예술 테마여행 4일’은 박소영 강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나오시마 미술 기행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문화 테마 여행도 준비했다.
2025년 1월 10일 떠나는 ‘[티마스터 이유진과 함께하는] 남인도 차(茶) 탐방 기행 8일’은 여행객을 남인도와 차의 세계로 초대한다. 같은 해 1월 16일에 출발 예정인 ‘[여행작가 김춘애와 함께] 떠나는 쿠바 배낭 여행 14일’은 ‘쿠바 홀리데이’ 김춘애 작가의 동반 아래 안전하고 즐거운 쿠바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을 통해 특별한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역사, 예술,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의 인문학 여행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