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장애인,비장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이미지 확대보기28일 용산구의회에 따르면 걷기대회는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약 3㎞ 걷기대회 구간으로,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해 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동작대교 아래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00명의 지역 주민과 장애인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해 행사에 도움을 줬다.
김성철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디뎌 가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사에 축사했다.
한편 의원들은 지난 26일 진행된 제1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해 체육행사에 참여한 구민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