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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탄소배출 낮추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4-10-21 08:52

종이 대신 카카오 알림톡 통해 안내문 확인
모바일 전자고지 통지문서 범위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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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애큐온저축은행(대표이사 김정수)이 거래내역 안내서를 지류 대신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가 없어도 각종 안내문 정보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시 애큐온저축은행 고객들은 만기도래안내문, 주택경매예정통지서, 채권양도예정통지서 등 대출상품과 관련한 거래내역 안내문을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센터’를 누르고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조회’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 내 고객센터를 누르고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해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고지서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들은 서비스 시행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제때 받지 못하거나 분실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종이 사용량 감소를 통해 장기적으로 탄소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통지문서의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은 종이 안내문의 디지털 전환 작업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점을 찾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환경보호를 위한 ESG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 2)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CoREi에 가입했다.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공동으로 발족했다.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제언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달 확대를 돕고, 금융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중 금융배출량 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측정 체계를 고도화했다.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도 획득한 바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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