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 연계 위해 전주에 첫 별도 사무소 개소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4-10-18 09:55

국민연금, 최근 ‘더 익스체인지 서울’ 투자... 3년 만의 부동산투자 재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코람코자산운용 사옥 전경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운용 사옥 전경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람코가 본사 이외의 공간에 별도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람코 연락사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한다. 코람코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확실한 투자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코람코가 추진하는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더 익스체인지 서울’ 재건축 프로젝트에 주요 투자자 참여를 확정했다. 이 투자는 국민연금공단의 2021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부동산 투자 재개를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다.

또한 현재 코람코는 국민연금공단이 선정예정인 6000억 원 규모 부동산 대출펀드 위탁운용사 숏리스트 3개사 중 한 곳으로 포함되기도 했다. 이 역시 국민연금공단이 5년 만에 재설정하는 부동산대출펀드로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펀드가 국내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이사는 “코람코는 IMF를 거친 직후 대한민국의 경제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그 근본을 다시 살려 국민노후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한 소통을 나눠 기금운용의 확실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