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포구,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779원…전년대비 3%↑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10-16 11: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3월 개최된 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3월 개최된 일자리창출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하고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한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문화적 생활 등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마포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104일 물가상승률과 공공·민간 간 형평성, 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을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2025년 마포구 생활임금은 2024년 생활임금보다 3%(343)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30원보다 1749원 더 높은 수준이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61811원이 된다.

마포구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마포구와 마포구 출자·출연기관 직접 채용 근로자, 구비만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 근로자로 정부 부처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 사업의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마포구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