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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돕는다… 멘토단 ‘우리사이’ 1기 성과 힘입어 2기 출범

조해민

haemin@

기사입력 : 2024-10-16 15:30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50명, 사회인 멘토단 30명 선발
시설보호아동 50명 독립생활과 사회생활 전반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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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열린 ‘우리사이’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열린 ‘우리사이’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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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해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디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인 멘토와 연결해주고, 자립준비청년 스스로를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로 성장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연장 아동을 포함한 아동준비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며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만 18세에서 만 35세 청년을 말한다.

지난 2022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힘을 합쳐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맺은 협약에서 시작했고,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은 심사를 통해 자립 선배로서 멘토링의 자질이 있는 50명을 선발하고 사회인 멘토단은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3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 의지가 높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6명이 외부 멘토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사회인 멘토단에 합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사회인 멘토 30명을 포함한 총 80여 명의 ‘우리사이’ 참여자가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사이’ 2기는 1기의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1년 만에 출범했고,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들의 출신 기관 모집과 공모를 통해 모집한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보호아동 50명은 ‘우리사이’ 자립준비청년 멘토단과 그룹으로 매칭되어 독립생활 준비와 사회생활 전반에 대해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김병진 부부장은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기개발 활동비용도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1기 참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음크루 활동을 15그룹에서 20그룹으로 확대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해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hae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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