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안산그린e 유석종 대표이사, 대우건설 조승일 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부행장, 신한은행 정근수 부행장, 이민근 안산시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안산도시개발 이기용 대표이사, 박무철 대표이사, 삼천리 김원중 본부장이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인 신사업이다. 약 1,050억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또한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금년 10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사업 전 단계를 주관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개발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 경영에 발맞춰 태백육상풍력,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연료전지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함께 그린수소‧암모니아/블루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발굴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