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카드 사옥 전경 / 사진 = 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아름인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 조성된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기부 전용 사이트다. 최근 디지털 기부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운영된다.
사이트 화면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프렌즈 캐릭터가 활용됐다. 고객의 기부금액이 아름새싹, 아름묘목, 아름나무, 아름열매로 자라나는 요소를 담았다.
아울러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신한 쏠(SOL페이)와 홈페이지 서비스로 이전하고 기부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들의 기부 과정이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됐다.
이달 한달간 개편 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이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인도서관 지원 캠페인' ▲KAPES 동물보호종합센터와 함께하는 '구조동물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 ▲멸종 위기 산호를 지키기 위한 'SAVE OUR PLANET 캠페인' 등에 기부한 금액만큼 신한카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초등학생, 청소년, 느린학습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산림생태계 보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기업ㆍ고객ㆍ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객과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아름인은 현재까지 65억원이 넘는 기부액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과 환경, 문화예술을 위한 150곳의 기부처에 전달하고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