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생일 찻집' 알림판
이미지 확대보기‘우리말 가꿈이’는 대학생 중심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 연합 동아리로 올해는 전국 13개 국어문화원을 통하여 670여 명의 우리말 가꿈이가 활동 중이다. 문화재나 공공시설물 안내판 등에 우리말 사용을 권고하고 5월 세종 나신 날이나 10월 한글날에 거리 행사 등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글 생일 찻집'은 10월 5일 토요일과 10월 6일 일요일에 서울 을지로 3가역 근처에 위치한 ‘커피한약방’에서 열린다. '한글 생일 찻집'에서는 우리말 가꿈이가 직접 우리말과 한글로 다 바꾼 차림표로 음료를 주문하게 되고, 주문한 음료는 한글날 기념 문구가 새겨진 한글 종이잔에 제공된다. 음료를 주문한 모든 사람에게는 기념품으로 세종대왕 ‘식사예절패’(세종대왕이 함께하는 투명 포토 카드)와 ‘한글 공부 농사보다 쉽다’ 붙임딱지를 제공한다.
또한, '한글 생일 찻집'에 방문하면, ‘한글 사랑 능력 검정 시험’과 ‘우리말 성격 유형 검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글 사랑 능력 검정 시험’과 ‘우리말 성격 유형 검사’에 참여하여 누리소통망에 인증하면 ‘우리말패’ 열쇠고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복 및 한글 무늬 옷을 입고 '한글 생일 찻집'을 방문하거나 행운 추첨권을 통하여 많은 한글 문화 기념품을 선물로 준비했다.
'한글 생일 찻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엑스)을 통하여 찾을 수 있다.
㈔국어문화원연합회 김덕호 회장은 ”전국의 우리말 가꿈이가 모여 578돌 한글날을 축하하고 즐기기 위하여 직접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자리이니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한글의 578돌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