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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4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소식에 강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9-30 10:06

별도 주주환원 추가 집행 …"취득주식 전량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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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전경 / 사진제공= 네이버

네이버 사옥 전경 / 사진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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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네이버(NAVER)가 올해 말까지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 소식에 30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광고보고 기사보기)는 전 거래일 대비 2.29% 상승한 17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17만4000원에 개장해서 장 초반 17만7300원까지 터치했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2021년 7월 26일 역대 최고가 46만5000원 이후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52주 최저가로 지난 8월 5일에 15만1100원을 터치했다.

이날(30일) 네이버는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한 '신규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 에 대해 공시했다.

취득 후 소각 예정인 자기주식 수는 234만7500주이고, 소각 예정금액은 4011억원 규모이다.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 장내매수 예정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28일이다.

네이버 측은 "취득 후 소각 예정인 자기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1.5% 규모로, 취득이 완료된 이후 취득주식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건 총 집행 규모는 일본 A-Holdings로부터 2024년 8월과 9월 중에 받은 총 배당 재원의 세후 기준 약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본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은 2023년 5월 8일에 공시한 주주환원정책과는 별도로 추가 집행하는 건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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