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27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용산구 효창동 소재 ‘효창한신’ 121.38㎡(45A평) 타입 5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8월 26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2000만원 오른 14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9년 12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120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파라곤’ 120.21㎡(43B평) 타입 12층 매물은 지난 7월 9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 오른 19억8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2020년 1월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58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양5’ 100.5㎡(32C평) 타입 5층 매물은 지난 9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3000만원 뛴 37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은 올해 6월에도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는데, 불과 3개월여 만에 이를 갈아치운 신고가가 발생했다. 단지는 총 343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