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일영 제9대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국제금융 전문가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박일영 신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국제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국부펀드인 KIC는 26일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제9대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박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및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쌓았다.

다음은 박일영 신임 사장의 프로필.

◇ 출생
▲ 1968년 8월 13일

◇ 학력

▲ 1991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 2005 미국 듀크대 국제개발정책대학원 정책학과 졸업
◇ 주요 경력

▲ 1993 행정고시 합격(36회)

▲ 2000 ~ 2006 재정경제부 경협총괄과

▲ 2006 ~ 2008 기획재정부 통상기획과장

▲ 2008 ~ 2011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 2011 ~ 2012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실 행정관

▲ 2012 ~ 2015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 미래정책총괄과장

▲ 2015 ~ 2017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 2017 ~ 2018 기획재정부 일자리경제과장(부이사관)

▲ 2018 ~ 2020 기획재정부 부총리실 정책보좌관

▲ 2020 ~ 2021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 2021 ~ 2022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 2022.02 ~ 2022.09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2022.11 ~ 2024.09 세계은행 상임이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