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흥국화재, 후순위채 효과로 K-ICS비율 상승 노린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1215112508320141825007d175114235199.jpg&nmt=18)
12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해상보험이 자본건전성 개선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0년 만기물(만기일 2034년 9월 26일)이지만 일정 요건 충족 시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중도 상환이 가능한 '콜 옵션'이 부여되어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고,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연 5.90% ∼ 6.30%를 제시했다. 12일 16시에 종료된 수요예측 결과 목표액 대비 30억원 부족한 197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아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추가청약 등을 통해 신청가액의 발행은 가능해 보이나 최대 3000억원까지의 증액 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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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채발행을 통해 확충된 자금은 K-ICS 비율 관리· 운용전략에 따라 투자할 예정으로 국내외 유가증권(주식, 채권 등) 투자, 대출 및 단기금융상품 운용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