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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금융투자, 밸류업 공시에 20%대 강세…52주 신고가 경신

전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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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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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DB금융투자

사진제공 = DB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대표 곽봉석)가 2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광고보고 기사보기)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오후 2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4860원)보다 24.28%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29.22% 상승한 62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77만주, 393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DB금융투자는 5일 ▲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PBR 상회를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ROE를 오는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해 5%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주주환원율 40%는 DB금융투자의 최근 5년 평균 주주환원율(27.6%)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현재 PBR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이를 증권업종의 평균 PBR 이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증권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다면 PBR 1배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DB금융투자 측은 설명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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