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섭 SR 혁신성장처장(뒷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024년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디지털 ESG 협의체는 한국지능정보원 등 6개 주요 디지털 기업이 디지털 ESG 활동에 함께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돼왔다. 올해는 SR 등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고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금융·유통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3개 기관·기업이 추가로 참여해 협의체 구성을 확대했다.
5일 열린 발족식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협력 범위 또한 AI·디지털 활용 역량 지원, 접근성 보장, 역기능 예방 등 사회 전반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신규 기술 및 서비스의 테스트베드 운영 ▲대국민 디지털 문화 캠페인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ESG 활동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의 철도 공기업으로서,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ESG 가치 실현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