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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정기선 출동…4일 '한미일 경제대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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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3 09:02 최종수정 : 2024-09-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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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 TED)'를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TED는 한미일 3국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경제적 번영, 국제 안보, 정부 시스템, 공유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했다.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에 참석하는 한국 기업인은 정의선닫기정의선광고보고 기사보기 현대차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정기선닫기정기선광고보고 기사보기 HD현대그룹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왼쪽)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왼쪽)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미국에서는 반도체 기업 퀄컴의 알렉스 로저스 사장,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 리소시스의 해롤드 햄 설립자 겸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미 정치권에서도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을 포함한 연방 상원의원 7명이 당파를 떠나 함께 방한했다.

일본에서는 도요타, 덴소, NEC, NTT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며, 한미일 3국 주요 인사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행사 참석 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한미일 3국이 경제, 외교, 전략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한미일 경제대화를 후원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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