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훌쩍 웃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점을 고려해 서울 서부 상권의 젊은 고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는 타임스퀘어점에선 처음 선보이는 카테고리다. 강남점과 부산에 위치한 센텀시티점 등에서 인기가 검증 된 ‘더 일마’ ‘루에브르’ ‘룩캐스트’ 등 젊은 여성 고객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채워진다. 실제로 ‘루에브르’와 ‘룩캐스트’는 강남점에서, ‘더 일마’는 센텀시티에서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드’ ‘써누스’ ‘메르시엔S’ ‘시스티나’ 등도 새롭게 문을 열고 젊은 고객 유입에 힘을 보탠다.
리뉴얼과 신규 오픈을 기념해 사은행사와 브랜드 쇼핑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9월 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4층에 위치한 단일 브랜드에서 20/40/60/100만원 구매 시 7%의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룩캐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는 24SS 상품을 최대 40%, 반에이크, 레코브, 메르시앤S에서는 24FW 상품을 최대 20%, 아티드, 시스티나, CK언더웨어, 게스언더웨어 등에서는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룩캐스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 20만원 이상 구매 시 모자, 루에브르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핸드 퍼퓸, 아티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스카프, 30만원 이상 구매 시 벨트를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단독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룩캐스트의 원피스, 메르시엔S의 자켓, 루에브르의 컷아웃 니트를 각 1만원, 7만 9000원, 9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 리뉴얼로 타임스퀘어점 패션관이 변신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