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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기후기술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Co-GP 약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8-30 13:13 최종수정 : 2024-08-30 14:00

소형 3곳·중형 1곳, 모두 컨소시엄…총 9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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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2024.08.28 발표)

자료출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2024.08.28 발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모펀드(Fund of Funds) 전문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총 900억원을 출자하는 '은행권 기후기술펀드' 위탁운용사(GP)에 4개팀이 선정됐다.

특히, 모두 공동운용(Co-GP) 컨소시엄으로 제안한 운용사들이 최종 선정됐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허성무)은 최근 28일 '은행권 기후기술펀드 2024년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중형 리그와 소형 리그로 나눠 진행된 이번 기후기술펀드에 총 19곳의 운용사가 지원해서 경쟁을 벌였다.

중형 리그는 1곳으로, 삼천리자산운용-에스케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가 선정됐다.

3곳을 선정하는 소형 리그는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신한캐피탈, 아이엠투자파트너스-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키움증권-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중형 리그 선정 운용사에는 성장금융에서 300억원을 출자하며, 최소 1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소형 리그의 3곳 GP는 성장금융에서 200억원을 각각 출자받으며, 400억원 이상씩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4곳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기후기술펀드의 주 목적 투자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기술 분류 14개 분야에 속하는 기업,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기술 유형 15개 분야에 속하는 기업, 혁신성장 공동기준 중 기후기술 해당 분야에 속하는 기업 등이다.

중형은 약정 총액의 50% 이상, 소형은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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