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22일 제10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SK이노베이션 주총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7일 주총 제1호 의안으로 SK E&S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올릴 예정이다.
수책위는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에 대해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돼 반대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7일 이사회에서 SK E&S와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합병비율이 SK이노베이션 일반주주들에게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연금은 2024년 6월말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지분 6.21%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