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개최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챗GPT 활용법’ 교육에 참여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및 사무처 직원들이 강의를 듣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지방의회 공무원들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실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먼저, 23일과 26일, 30일 3일간 기초지자체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23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26일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30일 AI를 활용한 이미지, 음악 콘텐츠 제작방법에 대한 강의 등으로 각각 화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발원은 22·23일 양일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공공행정업무 적용’ 강의를 개발원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교육 첫날인 22일에는 ▲생성형 AI 챗봇 활용하기 ▲생성형 AI 서비스로 최신 정보 검색하기 ▲문서 인식 기술을 통해 빠르게 행정 문서 생산하기 ▲보고서 및 발표자료 자동제작 및 고도화시키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23일 강의는 ▲PDF 파일 요약 및 문서 빠르게 정리하기 ▲유튜브 동영상 추출해 영상내용 빠르게 정리하기 ▲음성인식 기술로 회의록 빠르게 정리하기 ▲내 스마트폰에서 생성형 AI서비스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석진 부원장은 “디지털 지역혁신은 지자체 및 지방의회 실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함께해야 더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