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iM증권(2024)
이미지 확대보기iM증권(대표 성무용)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무용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시너지, 수익원 다변화, 기업문화 개선 등 다양한 어젠다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이번 내부통제위 신설은 내부통제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경영진 의지의 표명이다.
내부통제위를 통해 임직원의 직업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문화의 정착 방안을 마련하고, 내부통제의 기본방침과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여 고객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내부통제위 위원장은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독립성 강화를 위해 3인의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위원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관계 법령보다 훨씬 강화된 요건을 적용했다.
내년 7월 본격 시행 예정인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로드맵 마련과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충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사 영업 부문의 고객확인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iM증권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가 비즈니스의 기본이자 건전한 영업 및 수익확대의 전제조건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내실 있게 진행 중”이라면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