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승연號 토스증권, 해외주식 위탁매매 호조에 영업실적 개선…연간 목표 달성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한신

pocha@

기사입력 : 2024-08-13 09:10 최종수정 : 2024-08-13 09: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사진제공 = 토스증권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사진제공 = 토스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승연닫기김승연광고보고 기사보기)이 올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2일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3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 3월 발표한 연간 예상치를 반기 만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175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2분기에만 영업이익 183억원, 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게 토스증권 측의 설명이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96%나 증가했으며 국내 주식 위탁매매도 38.7% 늘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 상반기 해외주식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지난 한 해 동안 개선한 약 300억원의 이익을 올해는 반기 만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채권 등 상품 다변화, 추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료 = 토스증권 공시 종합

자료 = 토스증권 공시 종합

이미지 확대보기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