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은 8월 첫째 주에 이어 둘째 주에도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상품의 우대금리 조건은 ▲혜택수신 우대이율: 연 1.0%p ▲KB패밀리 우대이율: 연 1.0%p ▲KB국민인증 우대이율: 연0.5%p ▲내차든든 우대이율: 연 3.0%p 등이다. 항목별 적용 조건을 충족할 시 최고 연 5.5%p의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19세이상의 개인이다. 개인사업자와 임의단체 및 공동명의 가입은 불가능하다. 1인 1계좌만 운영이 가능하다. KB스타뱅킹 전용상품으로 스마트폰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 상품에 매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세전 이자율 2.50%로 저축하면 1만3748원(세후이자‧예시)의 이자를 수령 받는다.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경우 같은 금액 및 기간으로 24만3992원의 이자를 받는다.
뒤를 이어 BNK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이 세전 이자율 2.00%, 최고 우대금리 8.00%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은 출산‧다자녀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출산전용 적금이다.
IBK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도 최고 우대금리 7.00%를 제공하며, 제주은행의 ‘jbank 저금통적금’이 5.55% 순이다. 이처럼 적금상품의 경우 고금리 상품 대부분이 정책상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덧붙여 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는 각 은행 앱과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개월 10만원 적립 시 최고우대금리순 적금 상품순 /자료=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이미지 확대보기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