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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적자 축소…‘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반등 도전’

김재훈

rlqm93@

기사입력 : 2024-08-09 11:40

매출 379억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원
‘제노니아’ 대만 권역 출시 성과…글로벌 확장 지속
PC/콘솔 신작 출시 예정, ‘XPLA’ 블록체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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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적자 축소…‘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반등 도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79억원, 영업손실 40억원, 당기순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하반기에는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이 실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니아는 지난 6일 ‘전계:제노니아’라는 타이틀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대만 권역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에는 글로벌 전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를 계기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웹툰 IP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고, 인지도 높은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롱런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부터 PC/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을 늘린다. 올해 4분기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내년 1분기에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를 PC 및 콘솔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만링이야기(가제)’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퍼블리싱하여 게임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AI 기반 생성형 웹3 플랫폼 ‘배칭 AI(Batching AI)’를 비롯해 ‘코드캐싱’, ‘메타매치’ 등 AI가 적용된 웹3 게임을 온보딩한다. ‘배틀 차일드’, ‘비질란테’ 등 다수의 웹3 게임 온보딩이 예정된 유피테르의 웹3 플랫폼도 XPLA 블록체인에 합류해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대원미디어와 IP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헥슬란트, 신한 SOL 뱅크, 열매컴퍼니 등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NFT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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